블록체인 프로젝트 ‘머니트랙’, 규제자금 결제 플랫폼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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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머니트랙’, 규제자금 결제 플랫폼으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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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금(Directed Money)을 위한 결제 플랫폼 머니트랙(MoneyTrack)은 우리나라에 진출한 첫 번째 프랑스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규제자금은 상인에게 조달되는 자금을 말한다. 머니트랙 결제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면 상인에게 돌아가는 자금 흐름을 정하고 금융 수단의 자금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머니트랙 크리스토프 도레 CEO는 “자금 흐름을 정하고 통제하면 그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되며, 그렇게 되면 사기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규제자금의 흐름에는 항상 세 군의 참여자들이 포함돼 있다. 자금을 조달하는 사람, 지출하는 사람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자금을 받는 상인이 존재한다.

참여자들은 머니트랙을 통해 밟아야 하는 절차를 단순화하게 되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이를 통제하게 된다. 조달자는 상인을 통해 자금을 전달하기 때문에 상인은 매출이 늘어나게 되고 자금 조달자는 상인으로부터 수수료를 지급받게 된다. 결국 머니트랙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모든 참여자들이 이기는 윈윈 시나리오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머니트랙은 프랑스에서 머니트랙 애플리케이션을 우선 론칭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도레 CEO는 “궁극적인 목표는 우선 정형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 다음 이를 복제해 사람들이 자신의 사업 전체를 운영할 수 있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키워나가는 것으로, 앞으로 한국에서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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