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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2분기 영업익 163억…전년비 64% 증가
산청 인수 효과·오피스 부문 견고한 매출 유지 영향…4차 산업혁명 사업 분야 성장 기대
2018년 08월 14일 11:22:14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노진호)는 14일 2018년 상반기 보고서를 공시하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5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컴의 이번 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액은 107%, 영업이익은 64%가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이 연결됨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산청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9% 증가한 295억 원, 영업이익은 230% 증가한 95억 원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산청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연결기준 전 분기 대비 매출액 46%, 영업이익은 160%까지 뛰면서 영업이익율도 27.5%에 달해 외형적인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까지 크게 개선되는 등 본격적인 산청 인수효과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한컴의 주력 사업인 ‘오피스’ 부문의 견고한 매출유지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MS오피스와 완벽한 호환이 가능한 한컴오피스가 올해 2018 버전을 출시하면서 공공, 기업시장 뿐만 아니라 컨슈머 시장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PC-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풀 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그룹 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AI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하반기에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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