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앱 ‘팔라고’, 기프티콘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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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앱 ‘팔라고’, 기프티콘 활성화 기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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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프티콘 시장 규모는 거래액 기준 1조228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기프티콘은 생일, 기념일 등이 있을 때 편리하게 주고 받을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하지만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잊고 있다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근처에 매장이 없어 못쓰는 경우가 발생하고 기프티콘을 싸게 사기 위해 중고거래를 하다가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

한국선불카드는 기프티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팔라고 앱을 지난해 출시했다. 팔라고는 실제 사용자들의 입 소문까지 퍼지면서 구글플레이 평점 4.7에 10만 다운로드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팔라고는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팔거나 필요한 기프티콘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유용한 앱으로 판매자는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팔아 현금화하거나 다른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치킨 등의 기프티콘을 소비자 가격보다 평균 2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팔라고는 기프티콘 사기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구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안전구매 서비스는 구매자가 구입한 기프티콘을 매장에서 사용한 후 구매확정을 해야 판매자에게 돈이 지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기 거래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과 신용카드 등으로 마일리지와 캐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된 마일리지는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현재 신규회원 전원에게 1000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내달 iOS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선불카드 관계자는 “팔라고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편리하게 기프티콘을 팔거나 싸게 살 수 있어서 재테크 커뮤니티와 학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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