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및 분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양천금)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분석 현황’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속한 전 세계 500여개 조직의 분석 이니셔티브 현황을 조사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응답자의 90%가 데이터 및 분석이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에 ‘매우 중요하다’ 또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올해를 비롯해 향후 5년 간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많은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가들이 조직의 분석 역량에 대해서는 확신하나, 여전히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저해하는 공통된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데이터 및 분석이 주로 프로세스, 비용효율성, 전략,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분석 솔루션 채택 시에 의사결정권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문제가 ‘보안’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데이터는 미래의 성공을 위한 경쟁우위 확보에 기반으로서 기능한다 ▲최고데이터책임자(CDO)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지와 낙관만으로는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및 AI/머신러닝은 분석 이니셔티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등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마지 브레야(Marge Breya)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선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서베이는 분석 및 BI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년 간 발전이 지난 10년보다 더 급속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CIO뿐만 아니라, 부서별 비즈니스 팀과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에 인텔리전스를 적용하는 이니셔티브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데이터 주도적인 조직들은 분석 전략 및 첨단 기술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재무성과 향상과 같은 경쟁우위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