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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공모가 11,000원…희망공모가밴드 상단 13.4% 상회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경쟁률 861.7:1…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20.16만주 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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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0일 09:51:13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

네트워크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개발 전문 IT서비스 기업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13.4% 초과한 11,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오파스넷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80.64만주 모집에 925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86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모가격이 희망밴드가격(8500원~9700원)의 상단을 13.4%나 상회하는 11,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총 공모금액은 10.9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808곳으로 전체 신청물량의 88.4%였다. 이번 공모물량은 총 100.8만주이며 기관투자자 80.0%, 일반투자자 20.0%로 배정된다.

오파스넷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투자자들이 5G 본격화와 4차 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 및 CIC 시스템을 통한 성장 플랫폼 구축 등을 좋게 평가 해주신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파스넷은 라우터, 스위치, 서버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솔루션을 양대축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IT 관련 비즈니스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하는 CIC(Company In Company) 시스템이라는 경영혁신 플랫폼을 가동해 최근 7년간 연평균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업계의 화두인 5G는 금년 하반기부터 도입돼 4분기에는 통신 3사의 5G 네트워크 투자가 개시되며, 2019년 설치기를 거쳐 2020년에는 5G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파스넷은 특히 SKT 계열사 관련 매출이 많은 편으로, 5G 본격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2년간 SKT 계열사 관련 매출액은 180억원대로 전체 매출액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오파스넷은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0.1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며, 주관사인 교보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오파스넷 코스닥시장에 상장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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