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장애인 앱 개발 콘테스트 본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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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장애인 앱 개발 콘테스트 본궤도 올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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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경쟁률 뚫은 대학생 팀,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 지원으로 앱 개발 돌입

현대차그룹 ICT 전문 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대표 정영철)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 계획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5월 25일까지 장애인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한 대학생 40개 팀 중 장애인 편의 전문가와 앱 개발 전문가의 심사로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사전 온/오프라인 맞춤 교육 지원을 받은 상태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게 됐다.

발표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장애인 편의성, 구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8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 팀들은 오는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앱을 제작하게 될 예정이다.

제작된 앱들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한 후에 최종 앱 제작 완료 보고회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팀에게는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우수 1팀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장려 2팀에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과 그린라이트 상장을 각각 시상하며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경영지원실 실장은 “작년에 시작한 콘테스트가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여, 높은 경쟁률에 지원 대학생들의 열정과 기술력에 놀랐다”며 “이러한 열정과 기술이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앱으로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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