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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제온 플랫폼 로드맵 공개
올해 말 캐스캐이드 레이크 출시…10nm 공정 기반 아이스 레이크는 2020년 예정
2018년 08월 09일 16:15:47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인텔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인텔 본사에서 개최된 ‘데이터센트릭 이노베이션 서밋 2018’에서 차세대 제온 플랫폼 로드맵을 공개했다.

인텔이 지난 2017년 7월 출시한 스카이레이크 기반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은 이전 세대 제온 제품군 대비 한층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사실상 서버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비록 스펙터·멜트다운 등 보안 이슈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2분기에만 200만 대 이상 출하됐으며, 3분기 첫 4주 동안에도 100만 대가 출하될 만큼 그 인기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그 후속인 ‘캐스캐이드 레이크(Cascade Lake)’는 14nm 공정 기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및 인텔 DL 부스트라고 불리는 일련의 AI 기능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내장된 AI 가속기인 인텔 DL 부스트의 경우 2017년 7월에 출시된 현 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대비 11배 더 빠른 이미지 인식을 통해 AI 딥 러닝 추론을 가속하게 된다. 캐스캐이드 레이크의 출시는 2018년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역시 14nm 공정에 기반한 미래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쿠퍼 레이크(Cooper Lake)’는 상당한 성능 향상을 포함하게 될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IO, 새로운 인텔 DL 부스트 능력(Bfloat16)을 도입함으로써 AI/딥 러닝 훈련 성능을 향상시킨다.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추가적인 혁신 부분들까지 도입할 예정으로, 예상 출시 시점은 2019년이다.

10nm 공정 기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아이스 레이크(Ice Lake)’는 앞선 쿠퍼 레이크와 공통된 플랫폼을 공유하며,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패스트 팔로우(fast follow)’로서 계획돼 있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총괄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은 “인텔은 고객들로 하여금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옮기고, 저장하며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장 높은 성장 분야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우수한 성능의 제품들과 데이터 중심 시장 전체에 걸친 포괄적인 생태계를 포함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텔은 컴퓨팅의 새 시대에 더 빨리 이르고 사회에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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