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에서 열린 특별한 콘서트, 소파사운즈 파이너스 맨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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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에서 열린 특별한 콘서트, 소파사운즈 파이너스 맨션 공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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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공연(좌)과 2018년 7월 공연(우)

소파사운즈(SofarSounds) 서울 공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파이너스 맨션에서 열렸다. 지난 7월 21일 토요일에 열린 이번 공연에서 파이너스 맨션은 작년 가을과는 달라진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아무사이’와 ‘조태준’이 등장한 이번 공연은 밴드와 컴퓨터는 물론 마이크도 없이 기타, 우쿠렐레 연주만으로 진행된 언플러그드 형식이었다. 누군가 살고 있는 듯한 저택을 연상시키는 파이너스 맨션의 분위기가 더해져 집에서 감상하는 편안한 음악이라는 소파사운즈의 취지(Songs from a room)와 잘 어우러졌다.

파이너스 맨션은 매일밤 멋진 파티가 열리는 대저택을 전체적인 배경으로 기획하고 그 중 일부의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컨셉으로 구성된 곳이라 공연에 함께 한 관객들 역시 이곳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를 받고 오는 모습이었다.

공연이 없는 날이라도 파이너스 맨션에는 누구나 초대될 수 있다. 큐레이션 앱 서비스인 파이너스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원래 파이너스의 멤버십 회원을 위한 공간이 주된 목적이다. 파이너스에 가입한 멤버십 회원은 온라인으로는 스킨케어와 헬스케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인 파이너스 맨션에서는 커피와 와인을 포함한 F&B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와인시음회와 같은 행사와 맨션 파티에도 참석할 수 있다. 대관도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멤버십 회원이 직접 이곳의 호스트가 되어 파티를 개최할 수도 있다.

한편 파이너스의 멤버십 서비스와 혜택, 파이너스 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이너스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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