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코오롱베니트, IoT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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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코오롱베니트, IoT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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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특장점 살려 IoT 시장 발굴 가속화…공공 프로젝트·솔루션 레디 패키지 구성 추진
▲ 안동환 어드밴텍 이사(왼쪽)와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드밴텍(한국지사장 정준교)은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와 IoT 사업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어드밴텍의 하드웨어 및 플랫폼 서비스와 코오롱베니트의 IoT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역량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융합해 IoT 시장 발굴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어드밴텍은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서비스 제공회사에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게이트웨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와이즈-파스(WISE-PaaS)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예측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스마트 홈 IoT 플랫폼 ‘IoK’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생활 패턴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으며 홈, 유통, 건설현장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IoT 컨설팅 및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측정 및 해결 방안(가칭)’에 대한 양사 간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정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 레디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서비스하는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환 어드밴텍 이사는 “어드밴텍이 IoT로의 변혁을 진행하면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코오롱베니트와의 협약을 통해 어드밴텍의 IoT 솔루션 구성이 점차 견고해지고 국내 시장 판매 서비스에 대한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텍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중국 쑤저우 국제엑스포장에서 개최되는 IoT Co-Creation Summit에서 전 세계 6000여명의 파트너사 및 협력사 등을 초청해 IoT 관련 다양한 아이디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30여종의 솔루션 레디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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