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와이파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굿 와이파이(GOOD WI-FI)’를 정식 출시했다.
굿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사용자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다. 와이파이를 이용하고자 할 때, 해당 범위에 있는 와이파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올바른 사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굿 와이파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굿 와이파이를 실행하면 주변 와이파이를 스캔해 신호 세기, 보안 유무, 채널혼잡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최적의 와이파이를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채널혼잡도 확인 기능은 각 채널의 복잡한 정도를 쾌적-보통-혼잡 등으로 안내해 가장 원활한 와이파이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용자가 쓰고 있는 와이파이의 속도를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와이파이에 접속한 다른 디바이스 정보를 알 수 있다. 연결을 원치 않는 와이파이가 있을 경우 블랙리스트로 관리하면 자동 연결을 방지한다.
노르마 관계자는 “와이파이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환경이 됐지만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 최적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는 부족했다”며 “굿 와이파이는 사용자가 최적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니저 역할을 하는 앱으로, 와이파이 사용이 확대될수록 더욱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르마는 지난 달 CCTV 해킹 예방 위한 ‘CCTV 케어’를 출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CCTV 케어는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취약점 탐지하고 솔루션 제공하는 CCTV 보안 전문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쉽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