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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듀오, 미혼男女 연애운 사주 본 후 반응은?
2018년 08월 08일 08:59:49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가 20~30대 미혼남녀 407명(남 193명, 여 214명)을 대상으로 ‘연애운 사주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연애운 사주를 본 후, 미혼남녀 61.8%(남 62.5%, 여 61.4%)는 ‘참고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어 남성은 ‘다신 보진 말아야겠다’(16.1%)고 생각한 반면 여성은 ‘대부분 잘 맞는다’(27.8%)고 했다. ‘다신 보지 말아야겠다’며 후회한 여성은 5.7%에 그쳐, 남녀 생각의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연애운 사주를 보는 시기는 ‘연애 중 일 때’(33.3%)가 가장 많았다. ‘연애가 그리울 때’는 25.0%, ‘썸타는 이성이 있을 때’ 17.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10.8%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70.8%)은 연애운을 알기 위해 사주를 본 적이 있었다. 연애운 사주를 본 경험은 여성은 82.2%로, 남성 58.0%보다 24.2%p 더 높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다가올 미래를 알 수 없을 때 사주나 타로 등 운세에 기대하는 심리가 생길 수 있다”며 “재미로 보는 운세에 연애를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정성스러운 마음과 적극적인 의지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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