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 트레이딩 마이닝·수익공유 시범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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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 트레이딩 마이닝·수익공유 시범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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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가 트레이딩마이닝 및 수익공유 시범서비스 실시를 공표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스트씨앤티는 코인제스트 고객과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相生) 경영을 기조로 ‘트레이딩마이닝 및 수익공유’ 정책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전격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인제스트는 금번 트레이딩 마이닝을 통해 회원들이 암호화폐를 매매할 때마다 마이닝 토큰인 코즈(COZ)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지급받은 코즈는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수익공유 정책에 따라 보유하고 있으면 매일 일정량의 수수료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다.

트레이딩 마이닝은 암호화폐를 매매하면 일정량의 코인을 채굴형태로 보상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를 많이 하면 할수록 수령 비율이 높아진다. 이는 암호화폐거래소 이용자에게 투자에 따른 차익 실현은 물론 마이닝을 통한 코인을 지급함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까지 제공하는 셈이다.

코인제스트의 또 다른 시범서비스 중 하나인 수익공유 정책은 코즈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을 배분해주는 것이다. 이는 해당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새로운 재태크 수단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코즈 토큰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며 총 마이닝 기간은 3년이다. 수익공유 정책의 경우 코즈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보유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수익의 70%를 지속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코인제스트의 마이닝 토큰 코즈는 총 3억 개가 발행됐으며 이더스캔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초기 3개월 일평균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코즈 토큰의 일일 마이닝 수량은 약 20만개로 한정된다. 수익공유 정책의 경우 거래소의 일일 거래대금이 1,000억일 경우 매일 1억 4천만원 상당의 수익이 코즈 토큰 보유자들에게 이더리움 등 토큰 형태로 지급된다.

코인제스트는 지난 19일 트레이딩마이닝 이벤트를 단행 하루 거래량이 250억원 이상 급증한 바 있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한빛소프트가 주주로 참여중인 거래소로, 한빛소프트는 코인제스트 투자 및 브릴라이트 코인 ICO를 통해 암호화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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