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딥 러닝 최적화 AI 아키텍처 ‘온탭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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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딥 러닝 최적화 AI 아키텍처 ‘온탭 AI’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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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딥 러닝 환경 구축 지원…AI 비즈니스서 요구하는 높은 속도·확장성 제공
▲ 넷앱 온탭 AI

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AI) 환경에서 검증된 아키텍처인 ‘넷앱 온탭 AI(NetApp ONTAP AI)’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넷앱 클라우드-커넥티드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AFF A800’과 엔비디아 DGX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며,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엣지, 코어 및 클라우드에서 단순화, 가속화 및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손쉽게 딥 러닝을 구축할 수 있으며,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통한 성공은 기업의 데이터 접근 방식에 달려 있다. 오늘날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이 향후 비즈니스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엣지에서부터 코어,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

온탭 AI는 가장 빠른 클라우드-커넥티드 플래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넷앱과 강력한 GPU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협업으로 검증된 아키텍처다. 검증된 성능을 제공하고 단순화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해 고객들이 AI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탭 AI를 사용하는 기업은 넷앱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활용해 엣지에서 코어 및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완벽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이 파이프라인은 다양하고 동적인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완벽하게 관리하고 보호한다. 대용량 프로세싱 기능 및 용량을 기반으로 온탭 AI는 성능의 병목 현상을 없애고 다양한 소스 및 데이터 형식에 안전하고 무중단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의하면 오는 2022년경 AI 워크로드를 위한 스토리지의 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될 만큼 AI 활용 사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통신, 보안, 금융, 미디어 등의 업계에서 온탭 AI의 구축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넷앱 측의 설명이다.

넷앱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기반으로 온탭 AI를 구축할 경우 고객들은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얻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엣지에서 코어 또는 코어에서 클라우드로 위치에 관계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게 됨으로써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다.

옥타비안 타네스(Octavian Tanase) 넷앱 온탭 담당 수석 부사장은 “넷앱의 클라우드-커넥티드 데이터 솔루션과 엔비디아 DGX를 결합해 검증한 새로운 아키텍처는 AI를 위한 단일 데이터 환경을 구축한다”며 “적합한 데이터를 적합한 위치에서 적시에 AI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데 필요한 접근, 제어 및 성능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모든 구성이 확장 가능하다. 모든 것은 넷앱 데이터 패브릭에서 통합돼 관리 및 보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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