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코리아·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 하드웨어 월렛 ‘트레저’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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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코리아·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 하드웨어 월렛 ‘트레저’ 공급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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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트레저(TREZOR)의 국내 총판인 볼트코리아(대표 스티븐 황)는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종합쇼핑몰 마이세이프코인의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대표 정지원)와 트레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최초의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으로 체코의 사토시랩(SatoshiLab)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다.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가상화폐 지갑을 USB 형태의 하드웨어로 옮긴 것으로, 해커들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해킹사례 이후, 투자자 스스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장치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하드웨어 월렛의 수요기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트레저의 해킹사례는 전무하다.

마이세이프코인은 트레저 월렛뿐만 아니라 트레저 월렛을 보관할 수 있는 액세서리, 트레저의 복구 시드(24개의 영어단어)를 금속 장치에 새겨 보관할 수 있는 크립토스틸, 이들을 이중으로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는 금고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하드웨어 월렛 사용은 필수다”며 “볼트코리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트레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설명서 제공, 한국어 고객센터 운영 등 로컬라이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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