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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복구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높은 보안성 ‘굿’”
강신산업,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인포메이션 맵’ 등 도입…관리자 부담 대폭 경감
2018년 08월 06일 09:00:11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원자재 무역 전문기업 강신산업이 효율적인 데이터 백업·복구 방안을 마련,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관리자 부담을 낮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신산업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랜섬웨어’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기업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해 높은 보안성을 갖춘 백업·복구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으며, 이에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인 베리타스의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함으로써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면서도 효율적인 백업·복구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강신산업은 사내 서버와 직원들의 업무용 PC까지 일원화된 백업이 가능해져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었으며, IT 업무 담당자의 부담도 크게 줄어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편집자>

   
▲ 강신산업 본사 전경

지난 1965년 원자재 무역 대리점으로 첫 발을 내딛은 강신산업은 고무, 플라스틱, 식품·의약 정밀화학, 전자재료와 각종 기계류를 공급해오면서 종합 원자재 및 기계 전문 무역 대리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서울에 위치한 본사 이외에도 부산과 대구에 사무소를 구축, 전국 어느 지역에 있는 고객이더라도 가장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축적되는 업무 데이터…백업 ‘난제’

올해로 설립 53년째를 맞이한 강신산업은 ERP 데이터를 비롯해 해외 기업들과 업무상 주고받는 이메일 데이터, 임직원들이 개별 PC에 보관하고 있는 업무 데이터들이 점점 축적되면서 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기 위한 방안을 필요로 하게 됐다. 전사 5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기업 내 IT를 관리하는 사람은 단 1명에 불과했던 만큼 시스템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만 했던 실정이었다.

특히 지난해 웹호스팅 업체 인터넷나야나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사실상 업무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강신산업은 높은 보안 레벨을 갖춘 백업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게 됐고, 첫 번째로 선택했던 것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백업이었다. 클라우드가 초기 시스템 구축 등에 드는 비용이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생각했던 것만큼 강신산업에 적합한 시스템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패킷 기반 과금 방식이기에 데이터를 자주 백업하고 복구하기에는 많은 비용이 소모됐으며, 기존 PC에 존재하는 업무 파일 백업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전용선을 이용한 것도 아니었기에 데이터를 복구하는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에 강신산업은 클라우드가 아닌 구축형(On-Premise) 제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시중에 공급되는 여러 백업 솔루션들을 검토했다. 그 결과 구축·활용사례가 많은 제품이자 백업 시 업무에 영향을 적게 주면서도, 유지보수 파트너 역시 많은 베리타스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강신산업에서 IT 관리를 맡고 있는 김근태 과장은 “50년 이상 대외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업 신뢰도를 쌓아왔는데, 백업 시스템 구축이 잘 안 돼 있어서 신뢰가 무너진다면 회사 입장에서 큰 손실”이라며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비용절감 효과까지 고려한 결과 베리타스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본·지사 아우르는 백업 환경 구축

강신산업은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보안성 ▲빠른 백업·복구 시간 ▲시스템 최적화 등 크게 세 가지 요소를 고려했으며, 서울 본사와 부산 및 대구 지사의 ERP와 이메일 서버, 그리고 업무용 PC 데이터까지 일원화된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는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각 사무소별 내부 네트워크는 1Gbps망으로 구성돼 있었지만, 본사와 지사는 VPN을 통해 100Mbps의 인터넷망으로 연결돼 있었다. 그렇기에 본사와 지사의 데이터들을 하나의 백업 장비에 백업하고 복구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업무시간 중 백업이 진행될 때는 대역폭에 따른 속도 문제도 발생할 수 있었다.

또한 외부 사용자들이 많아 백업이 원활히 이뤄지기 힘들다는 문제점도 존재했다. PC가 네트워크에 계속 연결돼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외부 출장이 잦은 직원들의 노트북까지 백업하고 복구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김근태 과장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러 업체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아봤지만, 대부분 어렵다고 하거나 전용선 등 추가 인프라를 증설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당사의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축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인 엠플은 업무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과투자를 방지하면서도, 베리타스의 검증된 제품을 활용해 회사 환경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 구성 방안을 제안해줬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강신산업은 엠플의 제안에 따라 베리타스의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메인 백업 시스템으로 도입, ERP, 이메일 서버 및 업무용 PC 데이터의 백업을 서울 본사에 둔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에서 받도록 했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강력한 보안 모듈이 포함돼 있어 백업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효과적인 중복제거 백업과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해 저장량과 백업 시간 감소 및 운영 서버의 부하를 최소화한다.

강신산업은 지사의 데이터들을 단순히 복제하는 방식으로 백업했을 경우 20~30시간이 걸렸지만,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한 이후 6시간으로 단축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는 그룹별 중복제거 기능을 통해 백업 데이터 용량을 크게 줄이고, 이로 인해 속도가 낮은 네트워크에서도 업무망에 영향 없는 백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강신산업은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부산 지사에도 추가로 두고 DR센터로 활용함으로써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데도 성공했다.


‘베리타스 시스템 리커버리’·‘엔터프라이즈 볼트’로 IT 담당자 업무 부담 최소화

강신산업은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기본적인 백업 시스템의 토대는 마련했지만, 외부 출장이 잦은 임직원들의 노트북에 대한 관리 백업·복구 방안도 필요했다. 해당 노트북들이 사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을 경우 넷백업을 통해 백업이 가능하지만, 외부에 있는 동안에는 그렇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강신산업은 ‘베리타스 시스템 리커버리(VSR)’를 도입해 이를 보완하는데 성공했다.

VSR은 서버, 랩톱, 가상 시스템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복구 솔루션으로정책을 설정하면 PC가 켜져 있을 시 자동적으로 백업을 수행하며, 관리자 PC 1대에서 모든 사용자 PC의 VSR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자의 부담을 한층 낮췄다. 백업 데이터도 클라우드나 파일공유 서버 등 원하는 곳을 설정해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강신산업이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은 빠른 복구 시간이다. VSR 도입 이전 강신산업은 IT 담당자가 임직원들의 PC 한 대를 복구하는데 윈도우 설치부터 시작해 약 6시간이 소요됐지만, 도입 이후 PC 한 대 복구에 20~30분이면 충분해졌기 때문이다.

그 효용성을 확인해보기 위해 강신산업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PC 복구 이력 로그를 확인해본 결과 기존 대비 약 2000시간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비교하더라도 한 사람의 인건비를 3개월 동안 절약한 효과에 해당한다.

또한 강신산업은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 볼트(EV)도 도입, 효율적인 이메일 아카이빙 시스템도 마련했다. 강신산업 임직원들은 무역업 특성상 외국 기업들과 업무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이 많으며, 중요한 내용들도 많은 만큼 이메일들을 거의 빠짐없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다.

특히 임직원들의 근속연수에 따라 이메일 데이터 용량이 적게는 10GB에서 많게는 40GB에 육박하면서 메일함 검색뿐만 아니라 이메일 서버와의 동기화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이에 따라 임직원 PC의 성능도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EV는 이메일 아카이빙을 통해 메일 사서함 공간을 무제한으로 사용하거나, 중복 제거 및 압축을 통해 스토리지 공간을 대폭 감소시켜주는 한편, 보존 정책에 따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신산업은 EV를 통해 임직원들의 이메일을 아카이빙하면서 임직원 PC에서 보관하던 이메일 데이터를 크게 절감시켰다. 최근 보름치의 데이터만 남겨놓고 아카이빙을 진행했기 때문에 40GB의 아웃룩 데이터(PST)가 약 200MB로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메일함 검색 속도 및 PC 속도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PST가 손상돼 복원되지 않는 경우도 아카이빙을 통해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인포메이션 맵’ 통해 데이터 가시성 향상

백업 시스템 구축에 이어 강신산업은 베리타스의 ‘인포메이션 맵’을 도입, 사내 데이터 가시성을 높여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인포메이션 맵은 인덱싱 기능을 활용해 시각적인 내비게이션 툴로 기업 내 데이터를 보여줌으로써 주요 콘텐츠 저장소 전반에 걸쳐 정보의 리스크, 가치, 낭비 지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터 기능을 통해 소유자가 없는 데이터, 방치된 데이터 또는 비즈니스와 연관이 없는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스토리지 환경, 복구 및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해 정보의 리스크를 낮춰준다.

강신산업은 파일공유 시스템으로 NAS를 활용하고 있었으나 인포메이션 맵 도입 이전에는 NAS에 들어있는 데이터들의 종류를 관리자가 일일이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내 임직원들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파일 데이터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며, 그 데이터의 원 소유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파일을 열어봐야하는 수고가 뒤따랐다.

김근태 과장은 “기존 파일공유 시스템에서의 데이터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아 스토리지 용량이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데이터 가시성이 확보되면서 업무에 불필요한 데이터들, 즉 임직원들의 가족사진과 같은 개인 이미지 파일 등을 삭제함으로써 NAS 용량 확보가 가능해져 좀 더 효율적으로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데이터 가시성 확보는 곧 보안성 강화로도 이어졌다. 파일의 확장자 또는 형식을 기준으로 필터링이 가능하기에 실제 유효한 파일이 아닌 의심되는 파일들을 빠르게 탐색해 삭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만약 랜섬웨어에 감염되더라도 어느 사용자의 PC에서 유포됐는지 확인이 가능하기에 해당 PC를 빠르게 격리시킬 수 있으며, NAS 내에서 감염된 파일의 확장자나 형식을 검색해 삭제할 수 있어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강신산업은 베리타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적인 데이터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IT 관리자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비록 처음에는 솔루션 도입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실제 구축 이후 그 효과를 따져보면 오히려 합리적이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신산업의 백업 시스템 구축사례는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공격에 대응하면서 내부 효율성도 높인 사례로, 백업 솔루션 도입을 주저하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보안·업무 효율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김근태 강신산업 과장

Q. 백업 솔루션 도입 배경은.

강신산업은 50여년 넘게 원자재 무역 등을 해오며 전문 무역 대리점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업 관련 데이터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느꼈다. 특히 지난해 웹호스팅 업체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사업이 중단된 사태가 발생하면서 회사에서도 보안성 높은 백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많은 컨설팅을 진행한 끝에 현재 회사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Q. 베리타스 솔루션을 선택한 이유는.

백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려한 것은 보안성과 빠른 백업·복구 시간, 시스템 최적화 등 크게 세 가지 요소였다. 여기에 서울에 위치한 본사와 부산 및 대구에 위치한 지사의 데이터까지 일원화된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을 고려했다. 그러나 여러 업체들과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네트워크 병목 현상으로 인한 과부하뿐만 아니라 외부 사용자들이 많아 전사 백업이 이뤄지기 힘든 환경이라는 문제를 확인했다. 이 모든 문제를 베리타스 솔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했다. 베리타스의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이라는 점은 물론, 더불어 현재 회사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안을 한 엠플의 모습에서도 많은 신뢰를 느끼고 결정을 내렸다.
 

Q. 베리타스 백업 시스템 구축 효과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비록 초기에는 솔루션 도입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솔루션들을 활용해 속도가 낮은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업무망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백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과 오랜 시간 걸렸던 PC 복구 등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데이터 가시성이 확보되면서 사내 데이터 관리 편의성과 보안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메일 아카이빙 역시 스토리지 용량 절감과 데이터 보존성을 높이게 돼 사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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