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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2020년 매출 1000억 달성…IT 강소기업으로 도약”
8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5G·4차산업 관련 고부가 솔루션으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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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3일 17:11:02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네트워크/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개발 전문 IT서비스 기업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사업현황과 중장기 사업 전략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파스넷은 라우터, 스위치, 서버 등 네트워크 및 시스템 장비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솔루션을 주력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04년 설립 이후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구축/자문 및 유지보수와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연평균성장율(CAGR)이 20%에 가까운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2009년 매출 88억원에서 2017년 71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오파스넷의 이러한 급성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함께 CIC(Company In Company)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에 기인한다.

   
▲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2011년 CIC 시스템 도입 이후 2017까지 CAGR이 16.4%로, 동종의 상장사 5곳의 CAGR 2.7%를 앞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 9본부까지 확장된 가운데 내년에는 더 늘어날 전망으로, 시스템과 솔루션 모두 상위 포지션을 확보하며 경쟁사 대비 월등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IC 기반 경영혁신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CIC는 IT 관련 비즈니스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하는 회사 내 회사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오너 중심 기업은 수직적 권한체계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비롯해 책임감 및 동기부여 저하 등 비효율성이 많은 편이다.

반면 CIC 시스템은 사업본부의 본부장이 본부 내 인사권, 급여 및 인센티브 배정권을 가지는 리더로서의 오너십을 통해 달성한 경영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권한과 책임 강화, 효율적인 의사 결정, 최적의 자원 배분, 전문기술 향상 등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되는 것이다.

IT 기업에서 보기 힘든 이런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업계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오파스넷의 사업본부로 흡수되고 있다. 이에 오파스넷은 뛰어난 기술력과 강력한 영업력 외에도 성장 DNA를 확보한 CIC 기반의 경영혁신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오파스넷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제2, 제3의 오파스넷을 창출한다는 계획도 추진중으로, 관련 중소기업들과 지분구조 등을 협의하며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2011년 CIC 시스템 도입 이후 2017까지 CAGR이 16.4%로, 동종의 상장사 5곳의 CAGR 2.7%를 앞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 9본부까지 확장된 가운데 내년에는 더 늘어날 전망으로, 시스템과 솔루션 모두 상위 포지션을 확보하며 경쟁사 대비 월등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G 본격화와 4차 산업 가속화 수혜 기대
국내 IT서비스 산업은 2017년 기준으로 12.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시장성장률은 3.6%로 전망되는 등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4차산업 가속화와 5G 시대 본격화 등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즉, 인터넷 접속 기반의 NI/SI 산업은 그 적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CT산업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을 뿐 아니라 4차산업 가속화로 신규 IT 서비스 증가와 5G 시대 도래에 따른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G는 금년 하반기부터 도입돼 4분기에는 통신3사의 네트워크 투자가 개시되며, 19년 설치기를거쳐 2020년에는 5G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파스넷은 특히 SK테레콤 계열사 관련 매출이 많은 편이어서 5G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2년간 SK텔레콤 계열사 관련 매출은 180억원대로 전체 매출액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장 대표는 “최근 10년간 SK텔레콤의 백본 및 백홀망을 구축/운영/유지보수를 해왔고, 5G 시대에서는 고용량/고성능 장비 수요가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 상용망을 구축하고, 2020년 전국망 확대 등을 통해 최소 100억~200억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경쟁력 지속 강화 … 고부가가치 솔루션으로 고성장 지속
오파스넷은 급변하는 IT 서비스 업계에서 이미 핵심 경쟁력을 고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에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인 3000노드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상용망을 구축하는 등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문화된 기술 및 연구 인력이 전체 인원 71.8%나 포진돼 있어 동종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현재 오파스넷은 시스코, 시트릭스, HPE,  A10, 포티넷, F5, 엑스트라홉, 후지쯔 등 업계 최상위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네트워크, 보안, 서버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신, 대기업, 공공, 금융 등 업계 선도 우량기업을 고객으로 대거 확보하고 있어 고객 기반도 탄탄하다. 2017년 기준으로 전체 고객사는 327곳이고, 연간 유지보수 계약 고객은 77곳이다. 매출 5억 이상의 고객사도 28곳에 이른다.

장 대표는 “오파스넷은 기존의 핵심 경쟁력과 함께 중소규모 IT 관련 기업들을 결집할 수 있는 CIC 시스템 기반의 경영 플랫폼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로 제2의 오파스넷 설립을 추진하고, 코스닥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빅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 플랫폼 개발에 적극 투자해 고속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CIC 도입 이후 2015년까지 급성장을 해온 오파스넷은 2016, 2017년은 손실 본부 정리 등 사업부문 조정을 통해 내실을 한층 다졌고, 이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는 다시금 성장을 가속화키셔 나갈 것”이라며 “5G, 4차 산업 플랫폼 등 고부가가지 사업의 매출 비중을 높여 2020년에는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해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IT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파스넷은 오는 8월 6~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3~1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물량은 100.8만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8500~9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5억~98억원의 자금이 조달될 전망으로, 이중 52%는 연구개발자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시설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8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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