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주문 웹사이트·애플리케이션서 암호화폐 하이콘 사용 협의…일상생활 사용성 확대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국내 음식 배달회사인 ‘셔틀 딜리버리(Shuttle Delivery)’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셔틀 딜리버리는 이태원, 해방촌, 경리단 등 서울의 맛집 음식들을 고객의 집과 사무실 또는 기타 장소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주문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배달 수수료는 각각 다르다.
이번 MOU로 셔틀 딜리버리는 음식을 주문하는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글로스퍼의 자체 암호화폐 하이콘(HYCON)을 사용하기로 했다.
제이슨 프렌치(Jason French) 글로스퍼 마케팅부 이사는 “셔틀 배달은 제가 서울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이유 중 하나”라며 “다양한 맛집의 먹거리를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함은 특색 있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셔틀 서비스가 하이콘을 지불 수단으로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제이슨 부트(Jason Boutte) 셔틀 딜리버리 대표는 “우리는 암호화폐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며 “글로스퍼와 제휴를 통해 하이콘 서비스를 결제 수단으로 통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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