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탁·LYZE,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사업 ‘맞손’
상태바
엑스탁·LYZE,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3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O보다 한 단계 진화한 ITO 활용으로 새로운 장외주식 생태계 조성

블록체인 기반의 장외주식 실시간 금융 네트워크인 ‘엑스탁’과 블록체인 기반의 투자분석정보 플랫폼인 ‘LYZE’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탁지난 1일에 맺은 협약으로 인해 엑스탁은 LYZE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기술을 토대로 장외주식에 대한 정확한 가치평가와 실시간 정보의 생산과 공유, 투명한 주식의 거래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장외주식 생태계의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LYZE를 만든 라이즈랩스는 대용량 데이터분석 전문역량을 기초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각종 통계 데이터나 평가 모델을 제공하는 업체로 설립 단계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인 파운데이션X의 많은 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다. 특히 파운데이션X의 공동창업자 황성재 대표, 류중희 파트너, 권오형 파트너 모두가 라이즈랩스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전략 측면에서 자문을 해주고 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런칭하는 블록체인 기반 장외시장 금융 네트워크 플랫폼인 엑스탁은 지난 1일 티저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엑스탁은 특히 블록체인 기반 OTC 토큰 엑스탁 레이더를 제공해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용한 장외주식 실시간 금융 네트워크를 준비 중이며, 국내외 인공지능 및 신용평가사를 통해 검증된 기업을 토큰화해 유동성과 투명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탁은 지난 1일부터 프리 세일을 시작, 연내 엑스탁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상반기 장외주식 회사의 토큰(ITO) 거래소를 상장하고, 하반기부터는 아시아로 넓혀 나가 글로벌 얼라이언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엑스탁 박진홍 대표는 “리버스 TGE로 현재 상용화된 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장외주식 시장은 이미 고속성장하고 있는 영역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유통을 확보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유동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