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 지원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학과로 지원하기 위한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및 학과 지원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 중 하나가 “취업”인 만큼 산업전망이 밝고 미래유망직업으로 꼽히는 분야로 진출하고자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항공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전문기술직인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년제 및 전문대학의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등 항공정비와 관련된 학과뿐만 아니라 항공전문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공정비사는 꼭 항공정비과를 나와야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각 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등 항공정비와 관련된 전공과 전문학사 학위 이상, 그리고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항공종사자 (정비사) 면허 등을 소지한 경우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항공전문학교의 경우, 항공정비사 취업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어 효율적이다 보니 항공정비과를 찾는 학생들의 진학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항공정비와 관련된 여러 항공전문학교들이 있지만, 그 중 자격증 취득률,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개교이래 수많은 기술 인재들을 배출한 항공특성화 학교이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학위,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 비파괴검사, 항공운항, 관광경영, 항공보안, 국방 등 여러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항공정비는 매년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아시아나항공 항공정비사 4명 배출, 에어부산 항공정비사 6명 배출, 티웨이항공 항공정비사 6명 배출을 이루어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졸 공채에서 2명의 합격생 배출, 한국항공서비스(KAEMS) 신입 공채에 1명이 합격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학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경우, 항공정비사 취업에 유리한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학기 중 및 방학기간 중에 무료로 진행되는 자격증 취득교육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아세아외국어교육원, 아세아미래인재개발원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영어실력부터 취업준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준비가 교내에서 가능하다”며 “특히 항공정비사는 항공정비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데 본교 실습장은 국토교통부 및 국가기술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우수한 실무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사를 배출하는 항공정비와 매년 학교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높은 취업률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비파괴검사, 항공승무원 및 항공사지상직 배출률이 높은 항공운항, 2학년 여름방학 무료해외 어학연수 제도를 운영하는 관광경영, 실제 공항에서 기증한 2대의 보안검색대 및 각종 보안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항공보안, 육군3사관학교 편입생, 군장학생 선발률이 높은 국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모집과 다르게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목표에 따른 전공을 선택하여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에 맞춰 진로방향을 준비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 및 학교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