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소형 아파트 갈증에 단비 내린다…‘북천 코아루 하트리움’ 3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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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소형 아파트 갈증에 단비 내린다…‘북천 코아루 하트리움’ 3일 모델하우스 오픈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8.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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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상주시 냉림동 9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8월 3일 금요일 오픈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2016년 기준)과 부동산114(2017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상주의 인구는 줄어들었지만 1~2인 가구 비율이 67%까지 상승하면서 세대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거주 비율은 22%로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데다가 10년 이상의 노후화 아파트가 71%를 차지하는 등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더해지면서 상주시 아파트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실제로 경북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2018년 8월까지 소형 및 중형 모두 하락세를 보여 왔지만 상주시 내 소형 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2.84 포인트 상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상주시 아파트 실거래건수 역시 30평대에 비해 20평대 거래량이 늘었으며, 최근 늘어난 1~2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상주시와 경북개발공사가 MOU를 체결하고 경북농업기술원을 상주로 이전하는데 협의하면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약 3000억 원을 들여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110만㎡ 부지에 청사, 시험·연구용 재배단지, 농업인 교육시설, 도시민 체험시설, 협력 연구공간 등을 만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원 176명, 무기계약직 100여명, 기간제 직원 300여명 등 상주인원만 약 500여명에 달한다.

더불어 상주시가 동성, 남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계림동 일원 10만㎡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어 주택 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은 지하1층~지상18층 4개동, 총 211세대로 20평형대 혁신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 63Type에 각각 3.5베이, 4베이 구조로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최상층은 전 세대를 복층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 충족이 가능하다.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4Bay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청약 성적, 환금성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북천을 따라 약 1651세대가 밀집된 상주의 주거 중심지인 만큼 다양한 편의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상주시청, 상주성모병원, 이마트, 상주중앙시장, 상주시민운동장이 가깝게 자리 잡고 있으며, 상산초교, 상주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상주도서관 등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영남제일로, 냉림로, 3번국도, 터미널을 비롯해 상주IC, 북상주IC 등 사통팔달한 교통 인프라로 시내 및 광역 이동 또한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청약 성적과 달리 상주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는데다가 코아루의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낙양동 154-2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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