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고교생 대상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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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고교생 대상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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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수 대학 교수진·회계 전문가 강연…독거 어르신 위한 물품 전달 봉사활동까지
▲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에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8월 1일과 2일에 걸쳐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5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는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영 및 경제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300명에 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 전문가에게 배우는 경영·경제 교육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선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재욱 교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전략적 의사결정’과 ‘너 자신을 경영하라’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경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각각 ‘세금, 복지, 그리고 나’, ‘스포츠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전했다.

이어 삼정KPMG 회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경영의 기본이 되는 회계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회계정보를 이해해 보는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도 진행됐다.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유엔 회원국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합의한 국제적 약속인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가운데 ‘건강과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참가 학생들은 여름철 모기를 통한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 모기퇴치용 버물리, 석고방향제, 핸드워시 등을 직접 만들어 이웃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류은진 학생(성남외고 2학년)은 “평소 경영과 경제에 관심이 많아 ‘삼정KPMG 교육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영과 경제의 개념 차이부터 경영학과 진학 후 진로까지 책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어 새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 2016년 강남교육지원청과 재능기부 교육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특강과 경제 교육을 이어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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