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뢰 바탕으로 익스트림과 상생발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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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신뢰 바탕으로 익스트림과 상생발전 최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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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제이큐브데이터 대표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공급…고객 지원 최선”

제이큐브데이터가 익스트림네트웍스의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선도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익스트림은 기존 다이아몬드 파트너 중에서 매출 성과와 향후 가능성을 평가해 본사에서 직접 선정하는 최고의 파트너 레벨인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를 시행하며 새로운 동기부여에 나섰다. 아시아에서는 총 6곳이 선정됐고, 제이큐브데이터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05년 창업해 익스트림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김종국 제이큐브데이터 대표이사를 만나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과 향후 사업 계획을 들었다.

▲ 김종국 제이큐브 대표는 “사업 시작부터 함께 한 익스트림과는 일반적인 벤더와 파트너 관계가 아닌 의리로 뭉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게 사실이다”며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한 신생기업을 믿고 적극 지원해준 덕분에 지금의 블랙다이어몬드 파트너라는 최고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익스트림은 어바이어, 브로케이드 인수합병을 마무리하면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선도 기업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올해 초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의 파트너 레벨인 ‘블랙다이어몬드 파트너’를 선정했다. 각 나라별로 지난 5년간의 매출은 물론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각 지사에서 추천한 다이아몬드 파트너를 본사에서 최종 결정한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는 아시아에서 총 6곳이 선정된 가운데 제이큐브 등 한국 기업 4곳이 뽑혔다. 그만큼 한국 파트너들이 익스트림의 성장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방증으로, 사업 초기부터 익스트림과 동고동락하며 같이 성장해온 제이큐브에게는 일종의 훈장과도 같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종국 제이큐브 대표는 “사업 시작부터 함께 한 익스트림과는 일반적인 벤더와 파트너 관계가 아닌 의리로 뭉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게 사실이다”며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한 신생기업을 믿고 적극 지원해준 덕분에 지금의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라는 최고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공 비결은 상호 신뢰·사람 중심 영업
제이큐브는 익스트림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엑스게이트의 보안 솔루션, 기가몬의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문어발식 경영처럼 이것저것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1등이 아니면 안한다는 고집을 지키며 벤더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매출 규모로 최근 5분기 연속 익스트림의 국내 파트너 1등은 물론 아태지역 1등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 엑스게이트, 기가몬 역시 국내 최고의 파트너임은 당연하다.

김 대표는 익스트림 사업의 성공 요인을 한국지사와의 신뢰와 함께 사람 중심의 영업을 꼽았다. 상호 신뢰 속에 끈끈한 관계 유지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었고, 적극적인 기술 및 고객 지원은 물론 환차손 발생 시 파트너 입장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 등 한국지사의 진정성 있는 크고 작은 배려는 벤더와 파트너의 결속을 다지는 힘이 됐고,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벤더들은 국내에 기반을 갖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익스트림코리아는 그렇지 않았다”며 “보다 긴 안목으로 이제 갓 창업한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으며 비즈니스 이전에 사람을 중시하며 상생을 도모했고, 이는 익스트림코리아와 관계를 맺은 기업들이 오랫동안 사업을 지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파트너중 최고 매출 기록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 대학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제이큐브는 익스트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취급하며 국내 파트너중 최고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한국 1등이 아태지역 1등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익스트림의 기술 지원 역시 국내 시장을 확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외국 벤더가 시장 규모가 제한적인 한국에 기술지원센터(TAC)까지 설립해 운영하는 것은 익스트림이 거의 유일하다. 익스트림 TAC은 파트너의 부족한 기술 역량 보강은 물론 고객의 요청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은 시장 규모도 작고 가격 경쟁까지 치열하지만 익스트림은 한국을 최우선 지역으로 여기고 TAC은 물론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크다”며 “특히 기업마다 고유한 프로세스 과정이 있는 만큼 현지에 TAC이 있고 없고에 따라 기술 지원 효과가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공급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다면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이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많은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스트림과 합심으로 성장 지속 최선
제이큐브는 벤더와 파트너십을 맺으면 무조건 1등을 한다는 목표 아래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올해 역시 10%의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이는 익스트림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이전에 김 대표의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최고 수준으로 직원을 대우하며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왔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기부도 습관이라는 소신에 따라 기업 설립 초기부터 직원들과 함께 소년소녀가장 후원, 구호단체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을 한 가족처럼 진심으로 대하고, 최고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2년마다 해외 전사 워크숍을 실시하고, 봄·가을은 순차적으로 직원 5명과 여행을 떠나 스킨십과 소통 강화에 나서는 한편 학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건강검진비용 지원, 우수사원 포상 등을 통해 업무 성과와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입사 4년차부터 직급별로 업무용 이외에 기동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용 차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익스트림과 합심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출도 중요하지만 그간의 노력과 땀이 헛되지 않게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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