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국내 유수의 기업에 전자기기 UI 및 IT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두루그룹 계열사 두루이디에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이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두루이디에스는 두루약품, 두루셀텍, 두루케미칼 등의 다양한 산업군의 계열사를 보유해 전체 연 매출액 2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두루그룹의 계열사로 LG전자, LG화학, KT, 브로드컴 등 여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에이트는 3D CFD 전문 프로그램 엔플로우(NFLOW)와 건설·토목 분야 전문 소프트웨어인 엔플로우 시빌(NFLOW CIVIL)을 보다 전략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엔플로우와 엔플로우 시빌은 금호건설, 태영건설 등 건설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해석을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일본 규슈대학교와 쓰나미 피해 범위를 정확하게 예측해 피해를 예방 및 완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개발도 진행 중에 있으며, 영국과 호주 엔지니어링사를 비롯해 오일(Oil)·가스(Gas) 분야와 조선 해양 선박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최근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돼 후처리 기능까지 강화한 엔플로우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두루이디에스와 협력해 더욱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현철 두루이디에스 대표는 “이번 이에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3D CFD 소프트웨어인 엔플로우를 각 산업군의 다양한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