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식품기업 초록마을에 CRM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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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식품기업 초록마을에 CRM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8.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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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통합…고객서비스 향상 위한 데이터 분석시스템도 구축 완료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유기농 식품기업 초록마을에 CRM 및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유기농 식품 유통기업으로 전국 47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친환경 전문 식품 브랜드다. 온/오프라인 고객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고도화된 분석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기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산돼 관리하던 초록마을 고객 정보를 통합하고, 고객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CRM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교화된 CRM 시스템을 통해 구매 주기, 구매 단가, 자주 사는 상품 등 고객별 구매정보, 상담이력 등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상담 채널도 통합해 고객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통계를 분석해 매장별 상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시스템도 구축했다. 고객 최신 성향을 심층 분석하고 고도의 통계 및 분석 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BI를 제공한다. 분석 데이터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상품기획, 경영지원, 점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별 다차원적인 맞춤형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한 BI 공유로 본사와 매장 간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역시 가능하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필드,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그룹의 SI 업무는 물론이고, 블랙야크, 데상트코리아, 네파 등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유통과 패션 기업을 넘어 식품,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인점포, 무인결제(SCO: Self Check Out), 빅데이터, AI 등 선도적인 유통 IT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위상도 높여나가고 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유통 현장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록마을 CRM과 고도화된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획기적인 매출상승 효과도 기대한다”며 “IT를 활용해 더 스마트한 유통 현장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새롭고 편리한 쇼핑을 경험하며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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