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가치있는 브랜드 퍼블리싱 블록체인 플랫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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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가치있는 브랜드 퍼블리싱 블록체인 플랫폼 구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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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컴퍼니, 인플리움 기반 ‘프로젝트 레디’ 본격화…최고 컴퍼니 빌더 기업으로 도약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전문기업 엘솔컴퍼니(대표 최준호)가 브랜드 퍼블리싱 블록체인 플랫폼인 인플리움(INFLEUM) 기반의 ‘프로젝트 레디(PROJECT REDI)’ 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컴퍼니 빌더는 필요할 경우 직접 기업을 설립하거나 창업팀을 발굴해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한 뒤 사업이 성공할 경우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또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가치와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고, 스타트업과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브랜드 퍼블리셔 사업도 전개한다. 즉,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사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다.

▲ 최준호 엘솔컴퍼니 대표는 “인플리움은 8개의 DAPP을 통해 제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이다”고 소개했다.

엘솔컴퍼니는 올해 PB 브랜드를 대폭 늘려 자체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UGC(User Generated Contents) 플랫폼 출시 등을 통해 컴퍼니 빌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B2B사업 강화를 위해 인플리움 기반의 ‘프로젝트 레디’를 통해 컴퍼니 빌더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는 등 차별화된 컴퍼니 빌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진력하고 있다.

최준호 엘솔컴퍼니 대표는 “인플리움은 8개의 탈중앙화 앱(DAPP)을 통해 제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이다”며 “인플리움은 투자, 중계, 마케팅, 공유, 소비, 결제로 이어지는 브랜드 퍼블리싱 생태계의 모든 과정에 사용자의 참여 형태에 따른 인플루언스 가치를 측정해 공정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ERC20 기반의 범용토큰을 발행하고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구성되는 인플리움은 기존 채굴코인과는 달리 플랫폼에 참여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참여자의 기여도에 따라 토큰이 배포된다”며 “중앙집권식 보상시스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로 참여 보상 풀을 확대하고, 공정하고 가치있는 플랫폼을 구현해 전 세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물론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리움 관리할 수 있는 자체 월렛과 실제 알고리즘 구현
인플리움을 통해 제공되는 DAPP인 프로젝트 레디는 8개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인플리움을 관리할 수 있는 월렛(Wallet)과 사용자들이 효율적인 캠페인 생성과 참여, 검증, 이행을 위한 스마트 컨트렉트(Smart Contract), 인플리움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사용할 있는 DAPP으로 구성이 된다.

특히 기업과 참여자들을 위한 분산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플리움은 기존 플랫폼 사업자의 인프라를 활용한 써드파티 형태로 구현되고,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사용자의 참여 및 평가, 공유와 같은 인플루언스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초기 기본 DAPP 이외에도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써드파티 DAPP들이 인플리움에서 개발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SDK, API 등을 제공해 손쉽게 접근 및 적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엘솔컴퍼니는 프로젝트 레디의 기본 서비스 DAPP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현재 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단을 구성해 다양한 형태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토털 멘토링 서비스 플랫폼 ‘레딩크(REDINK)’, 다양한 마케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광고주의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합형 제휴 마케팅 플랫폼 ‘레디토(REDITO)’,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리탭(RETTEB)’ 등이 선을 보였다.

이외에도 다회성 신뢰관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적 신용에 기반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레디네로(REDINERO)’,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 리뷰 플랫폼 ‘레디체크(REDICHECK)’,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채널조이(CHANNELJOY)’, 전자상거래 및 금융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공유 지급결제 플랫폼 ‘소큐(SOCU)’, B2B 중계 플랫폼 ‘레디테일(REDITAIL)’ 등이 프로젝트 레디와 연계된 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다.

연내 인플리움 메인 ICO 시행 … 양면시장 불평등한 분배 문제 해결
최 대표는 “ERC20 기반의 범용토큰을 발행하고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구성되는 인플리움은 디지털 자산의 일종인 인플리움을 관리할 수 있는 자체 월렛과 실제 알고리즘 구현 단계에 있다”며 “인플리움은 기존 ICO와 리버스 ICO의 중간 단계의 형태로, 자금 확보와 더불어 사용자 참여 활성화를 통한 기존 사업과 생태계 확장에 초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연내 메인 ICO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2월 첫 번째 DAPP으로 제휴 마케팅 플랫폼인 레디토의 정식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DAPP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오프체인/사이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지불비용, 트랜잭션 속도 등을 개선해 서비스의 안정화를 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다른 블록체인과의 협업은 물론 자체 블록체인 채택을 통한 메인넷 론칭을 통해 완전한 온체인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솔컴퍼니는 인플리움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기존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양면시장의 불평등한 분배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실물자산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는 디지털 자산의 한계와 이에 따른 거래 시 발생하는 부작용들을 해소해 궁극적으로 모든 가치의 자산에 대한 거래가 가능한 경제 환경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엘솔컴퍼니의 인플리움은 지원과 협업을 통해 성장일로에 있는 다양한 레퍼런스와 고객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인플리움은 모든 참여자의 활동 및 결과에 대한 추적 및 검증이 가능해 중앙화된 왜곡을 방지하고, 완전히 객관적인 측정기준에 따라 신뢰성이 담보된 공정한 성과평가 및 참여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생산자, 투자자,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엘솔컴퍼니는 ‘블록체인금융협회’도 설립했다. 블록체인 관련 규제 및 정책 수립, 블록체인 관련 기관 및 전문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과 인재 양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엘솔컴퍼니의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각 블록체인 분야별로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에 정착시켜 나갈 방침으로 인플리움의 ICO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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