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데이터 백업·관리 제품군 4종으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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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데이터 백업·관리 제품군 4종으로 간소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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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격 책정·패키징으로 보다 간편한 솔루션 구매·설치·운영 지원

컴볼트(한국지사장 고목동)는 기존 20여개 이상의 제품을 4가지 제품군으로 간소화하고, 새로운 판매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컴볼트 제품군은 ▲백업 복구 플랫폼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Commvault Complete Backup & Recovery)’ ▲2차 스토리지 지원 솔루션 ‘컴볼트 하이퍼스케일 기술(Commvault HyperScale) ▲데이터 관리 자동화 지원 솔루션 ‘컴볼트 오케스트레이트(Commvault Orchestrate)’ ▲데이터 분석을 통한 규정 준수 및 비즈니스 제공 솔루션 ‘컴볼트 액티베이트(Commvault Activate)’ 등으로 간소화됐으며, 솔루션의 구매와 설치, 판매가 더욱 용이해졌다는 설명이다.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는 단일 솔루션 형태의 포괄적인 백업 및 복구 플랫폼이다. 내부 구축형(On-premises)과 다수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환경, 물리적 서버, 가상 머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등 기업의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재해복구(DR) 기능과 스냅샷 관리, 엔드포인트 사용자 보호, 온프레미스 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오퍼링의 메일박스 보호, 복제, 보고, 통합 아키이빙 기능 등을 포함해 제품 이름 그대로 완벽하게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컴볼트 하이퍼스케일 기술’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컴볼트 컴플리트의 부가 제품으로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형 인프라를 제공해 유연한 2차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기존 컴볼트 솔루션과 함께 통합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거나 고객이 선호하는 하드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컴볼트 오케스트레이트’는 재해 복구 테스트, 개발/테스트 작업 및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등 중요한 IT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 제공 및 동기화, 인증을 지원하는 자동화된 서비스 제공 기술이다. 고객은 2차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의 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으며, 일상적인 개발/테스트 가속화 또는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작업에 2차 데이터 사본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과거에 수동으로 수행됐던 작업을 조정 및 자동화해 귀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컴볼트 액티베이트’는 운용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발견하고 도출해 GDPR과 같은 거버넌스 요건을 충족시키고 기업에게 분석을 위한 데이터를 원활히 제공한다. 나아가 데이터 위험을 감지해 조치를 취함으로써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통찰력을 활용해 파일 효율성과 데이터 신뢰도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는 툴도 제공한다.

로버트 해머(N. Robert Hammer) 컴볼트 회장 겸 CEO는 “컴볼트의 단순화된 신규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투자 비용 및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요 데이터를 보호 및 관리,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혁신 기업의 백업 및 복구의 의미를 재정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포인트 제품의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현상을 방지하고, 기업이 비즈니스 변화 및 데이터 규제 환경이 증가한 상황에서 혁신과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타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컴볼트만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소화된 컴볼트 제품군은 컴볼트 및 컴볼트 파트너사를 통해 바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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