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IoT 카메라로 스마트 보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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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IoT 카메라로 스마트 보안 서비스 제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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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 접목해 위험 상황에 선제 대응…지정 구역 이탈·이상행위 및 재해감지 기능 제공

한화테크윈은 IoT 기술을 접목한 CCTV 2종 ‘XNO-6080RA’, ‘XNP-6370RHA’을 출시하고 스마트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콘 스캐너 기능을 탑재해 먼저 사람이나 사물이 지정 구역을 이탈한 경우 IoT 카메라가 사용자에게 즉시 알람을 송출, 독거노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나 위험지역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음원 분석 기능을 통해 모니터링 구역 내 비명 등의 이상 음원이 발생하면, 이를 탐지해 통합관제센터에 곧바로 알림을 전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제센터가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주변 경찰서에 연락하는 등 위험 상황에 조기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화재 감지 센서와 연동할 경우, 화재에 조기 대응도 가능하다. 화재 발생 시 해당 센서가 IoT 카메라에 알림을 전달하면, 이 카메라가 다시 근방의 PTZ 카메라에 알림을 전송, 화재 장소와 규모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 하도록 한다. 이를 통합관제센터가 확인해 소방서에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화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CCTV는 이제 IoT 기술을 접목해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안전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화테크윈은 다양한 IoT 분야 기술들을 융합해 보다 건강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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