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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상용 SW 시장 4조2850억…전년비 4.7% 증가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스마트 팩토리 증설 등 영향…향후 클라우드 SW 시장 견인 전망
2018년 07월 31일 10:03:14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한국IDC(대표 정민영)은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2018-2022’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17년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전년 대비 4.7% 성장한 4조2850억 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프로젝트 구축 수요와 제조 부문의 스마트 팩토리 증설 등이 국내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은행, 보험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 등 금융권에서 진행된 대형 시스템 구축 수요가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WAS) 등 개발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

한국IDC 측은 장기적으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2년까지 약 5조2105억 원 규모를 형성하며, 연평균성장률(CAGR) 4.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 시장별로는 ▲개발 소프트웨어 3.9%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5.2%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 2.2% 등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전체 시장 중 SaaS, PaaS를 포함하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7년 약 4300억 원 규모로 전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약 10%를 차지했다.

다만 국내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ERP, CRM, HCM 등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과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 약 15%로 성장해 약 87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상혁 한국IDC 책임 연구원은 ”2017년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금융 차세대 프로젝트 구축, 스마트 팩토리 증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도입에 힘입어 성장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2년에는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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