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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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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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사 참여 가능…텍스트코딩·블록코딩 2개 부문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내달 24일까지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8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미션 해결 방식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등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컴퓨터 언어를 직접 입력하는 텍스트코딩과 컴퓨터 언어 대신 특정 기능이 담긴 블록을 연결하는 블록코딩 2개 부문으로, 접수는 부문 구분 없이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8월 말에 부문별 10개 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스토리보드 개발을 9월 한 달 간 진행한 후, 10월 13일 열리는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현장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는 온라인 콘텐츠 완성도(창의성, 구현가능성, 완성도), 교육적 효과(교육효과성, CT함양 효과성,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기여도) 등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각 부문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창의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 등 총 20개 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최고 300만 원의 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의 경우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향후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온라인 코딩파티’의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평소 초·중등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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