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베트남 ICT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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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베트남 ICT 시장개척단 파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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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업계 베트남 시장진출 지원…IT 협력 포럼·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개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진국)는 국내 IT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베트남 ICT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협력포럼개최 및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현지 기관·기업방문 등 베트남 ICT 시장개척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2017년 한 해 한국의 對 베트남 ICT 수출은 1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56.5% 상승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베트남은 아세안(ASEAN) 10개국 중 교역 1위, 투자 1위, 개발협력 1위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이며, 중국에 이은 2위 ICT 수출국이다.

이에 따라 국내 IT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이러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베트남 최초 인터넷 공급 기업인 NetNam을 방문, 한국 기업의 우수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Netnam에서 추진하고 있는 IoT, 시스템 통합 솔루션 등 양국 기업인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

더불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베트남인터넷협회(2017 MoU 체결)와 한·베트남 IT 협력 포럼을 개최해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양국 협회의 회원기업 상호간의 사업협력과 기술교류를 지원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8 한·베트남 협력 포럼에서는 양국 간 기업별 솔루션 소개 및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롯데정보통신, 명정보기술, 아이온커뮤니케이션, 네패스, 씽크포비엘, 이글로벌시스템, 아이맥스소프트 등 7개사가 참가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협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통,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베트남 시장 진출 유망 분야의 베트남 바이어가 참가해 80여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베트남인터넷협회, 베트남소프트웨어협회(2013 MOU체결)와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국내 IT서비스기업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지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향후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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