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18.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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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18.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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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선추적 기술·VR/AR 아이트래킹 기술 완성도 제고…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활용 예정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인 시선데이터 분석 서비스 업체 비주얼캠프가 최근 18억5000만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곳은 신한금융투자-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KAI-KVIC가상증강현실투자조합), 신한DS(신한퓨처스랩) 등 4곳이다. 이로써 비주얼캠프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7억 원이 됐다.

비주얼캠프는 VR/AR 및 모바일 시선추적 기술을 보유,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시선추적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독보적인 시선추적 기술과 시선정보 분석 서비스를 보유,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분야에 사업을 접목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모바일 시선추적 기술은 다양한 스마트폰용 광고, 게임, 교육 콘텐츠 관련 업체들의 추가 비즈니스 창출에 UI/UX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지난 6월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8(MWC Shanghai 2018)’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폰 아이트래킹 기술을 공개해 모바일폰 제조업체 및 국내외 통신 사업자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비주얼캠프의 기술력을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모바일 시선추적 기술 및 VR/AR 아이트래킹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개발된 시선추적 기술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 대표는 이어 “향후 VR/AR시장은 물론 모바일 시선추적 개발 소프트웨어(SDK) 점유율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비주얼캠프는 글로벌 레퍼런스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추가 투자 유치가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모바일 시선추적 기술이 사용자 시선 분석이나 시선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의 출현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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