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오토닉스 R&D 센터’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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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오토닉스 R&D 센터’ 기공식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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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는 서울 마곡산업단지에서 ‘오토닉스 R&D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완공 예정인 오토닉스 R&D 센터는 대지 4,300평방미터(약 1,300평), 연건평 22,633평방미터(약 6,846평)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센터는 연구실과 사무실을 비롯하여 식당,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의 직원 복지 시설과 전시관, 기술 교육관 등의 고객 서비스 공간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해당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부산 본사와 송도에 위치한 연구소가 통합돼 보다 전문적인 연구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천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가산 사무소 역시 통합되어 연구소와 지원 부서 간의 효율적인 업무 교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는 “오토닉스 R&D 센터는 앞으로 오토닉스 100년 역사에 있어 미래 성장 엔진으로 역할을 다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들과 기술이 융합돼 세계적인 역량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초기지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닉스는 입주 시까지 현재 연구 인력의 25%까지 전문 연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며, 관리 인력은 현재 관리 인력의 약 5%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총 500억원 이상의 투자 규모로 건립되는 오토닉스 R&D 센터는 약 3년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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