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더존비즈온에 HCI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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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더존비즈온에 HCI 기술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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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C 구축으로 자동화·유연성·확장성·보안성·고가용성 최상으로 보장

뉴타닉스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인프라 구축을 위해 뉴타닉스의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기술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형태로 운영해 온 ERP, 그룹웨어, 회계 프로그램 등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위하고’로 통합하고, 기업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뉴타닉스의 앞선 HCI 기술을 적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고루 갖춘 SaaS(Software-as-a-Service)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비즈니스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플랫폼을 구성하는 HC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 및 운영의 편리성 등 다방면으로 기술을 검토하고, 뉴타닉스를 선정했다. 뉴타닉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이중화 및 삼중화 기술, 쉽고 편한 관리 기능과 맞춤화 기능을 적극 활용해 더존비즈온만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상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뉴타닉스가 HCI 기술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한 글로벌 선구자라는 점도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 145개국에 9690여개 고객을 보유한 뉴타닉스는 여러 권위 있는 애널리스트는 물론, 전 세계 시장 조사 기관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는 자사의 2018 매직 쿼드런트를 통해 뉴타닉스를 HCI 부문 리더로 선정하기도 했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구성돼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한다.

‘위하고’에 적용된 뉴타닉스의 기술은 ‘아크로폴리스’와 ‘AHV’로, 인프라를 온라인에서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을 자랑하며, 재해복구 및 셀프-핸들링 기능으로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또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온라인 삼중화를 지원해 안정성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REST 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관리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콘솔에 명령어를 입력해 실행해야 했던 기능들을 GUI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할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성과 이벤트 발생을 자동으로 처리해 관리 효율성도 뛰어나다.

더존비즈온은 뉴타닉스의 SSP(Self-service Portal) API를 활용해 향후 IaaS 서비스를 위한 포털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백업과 재해복구 기능은 에이전트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운영 중인 서비스를 재해복구 센터에서 복구해 그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시 ‘위하고’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재해 복구 방안 마련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관리자는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환경을 모두 통합한 관리 및 모니터링 툴을 통해 하드웨어부터 가상머신 레벨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중 클러스터가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관리되므로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는 물론 재해복구 클러스터까지 편리하게 관리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에서 데이터 압축과 중복 제거를 지원해 디스크 공간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데이터센터 관리 기능을 온라인으로 수행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보유하게 됐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비즈니스 플랫폼 담당 본부장은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생태계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유연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위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뉴타닉스의 HC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많은 부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이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모든 인프라와 서비스의 장점을 제약 없이 누리도록 지원한다”며 “더존비즈온이 뉴타닉스의 독보적 기술 중 하나인 웹스케일 엔지니어링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현해 기쁘다. 더욱 다양한 고객들이 각각의 니즈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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