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인큐블록’, 1기 블록박스 참가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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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인큐블록’, 1기 블록박스 참가팀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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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사 13개 팀 외 멤버십 9개 팀에 다양한 혜택 부여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인큐블록(대표 조원선)은 1기 블록박스 참가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여개 팀이 입주사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큐블록을 비롯해 파운데이션엑스(황성재 대표), 코인힐스(김정 대표), 넥서스원(김성구 대표)의 인터뷰 심사를 거쳐 신규 입주사 12개 팀과 멤버십 8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선정됐다. 입주사 수로 봤을 때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6개월 간 인큐블록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는 제1기 블록박스 참가팀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뜻을 모으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 및 팀이 지원해 성황을 이뤘다.

▲ 1기 블록박스 입주 및 멤버사 기업

입주사 중에서는 부동산 P2P 투자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집(ZIP), 모든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의 거래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방식을 이용한 암화화폐 시스템인 심버스(Symverse), 코인 프로세싱 플랫폼과 블록체인 지불 및 교환 플랫폼을 개발하는 코인브릿지 페이엑스(PayX)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선정된 블록박스 1기의 입주사는 인큐블록의 사무실에 무료입주 혜택이 주어지며, 멤버십은 인큐블록의 라운지 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입주사와 멤버십 모두 인큐블록 내에서 네트워킹 기회와 각종 크립토 펀드 연계 및 지원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인큐블록 조원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육성하기 위해 탄생한 인큐블록은 이번 블록박스 1기 참가팀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큐블록은 앞으로도 우수한 블록체인 인재 및 팀을 발굴해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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