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비즈니스온 ‘스마트이컨트랙트’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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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비즈니스온 ‘스마트이컨트랙트’ 구축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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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에 전자계약 거래 기록…제3자 개입 없는 완벽하고 안전한 계약 가능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이병두)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이컨트랙트(SmartEContract)’ 구축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이컨트랙트’ 서비스는 전자계약 서비스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암호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관리자 개입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인증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를 사용하게 되면 계약 절차가 단순화되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보안성, 갱신 발급, 지급비용 부담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스마트이컨트랙트’ 서비스는 블록체인으로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과정을 제거하고, 전자계약 거래를 블록에 기록해 제3자의 개입이 없는 완벽하고 안전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글로스퍼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블록체인에 계약 정보를 저장하는 부분을 구현했다”며 “기존 공인인증서의 번거로움을 제거한 새로운 차세대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의 시작이 가져올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퍼는 최근 신한카드와 금융권에 블록체인을 적용시키기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영등포구에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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