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함안 칠원용산 일반산단 수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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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 함안 칠원용산 일반산단 수주 추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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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이 경상남도 함안의 칠원용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약정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일대에 대지면적 189,057㎡ 규모에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서해종합건설은 도급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지난 2016년 착공신고까지 완료됐으나, 이후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 비교적 우수한 자금력과 신용도를 보유한 서해종합건설이 합류, 연대보증 및 채무인수 조건으로 신용을 보강하며 공사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26일 사업약정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어 토지확보를 위한 담보대출약정 및 도급계약을 맺고 다음 달 중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규모나 도급이익은 크지 않지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경제적 시너지효과가 큰 만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교두보로 삼아 서해종합건설이 경남 지역으로도 활발히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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