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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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존,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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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행위탐지 엔진·훼손된 파일 복구 엔진 탑재…‘터보백신’ 함께 공급해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 높여

에브리존 터보백신(대표 홍승균)은 차세대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랜섬웨어에 특화된 행위 탐지 엔진인 트리플 디펜더(TDE), 화이트 롤백(WRE)이 탑재됐다.

‘화이트 디펜더’는 파일 암호화가 발생 할 때, 순간적으로 원본 파일을 복사하며, 파일 훼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원인이 되는 랜섬웨어 파일을 삭제한 후, 훼손된 파일들을 순간적으로 복구한다.

랜섬웨어 개발자들은 신규 랜섬웨어를 개발한 후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파일을 등록해 파일의 탐지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에서 탐지되지 않으면 공격을 시작한다.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규 파일은 백신 기업들이 분석해 2시간~2일 이내에 시그니처를 만든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백신 시그니처에 등록되기 전의 시간 동안 공격을 진행해 성공률을 높인다. 따라서 백신과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을 함께 사용할 때 랜섬웨어와 악성코드에 대응할 수 다. 에브리존은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와 터보백신도 함께 제공해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화이트 디펜더는 국내 모든 기관과 기업들이 랜섬웨어를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출시에 앞서서 오래 전부터 그룹사에 공급을 하기 위해 POC를 진행 중에 있다. 그룹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과 호환성을 맞췄으며, 조만간 납품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현재 GS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달 등록과 함께 공공기관에 영업을 강화하면서, 해외 공급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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