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해시, 마이닝 서비스 해시 전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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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해시, 마이닝 서비스 해시 전환 이벤트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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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기 컴퓨팅 파워 실측하고 해시로 전환…클라우드 플랫폼서 이용 가능

희망해시(대표 최성훈)는 기존의 위탁 채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나 채굴기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시 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시 전환 이벤트’는 채굴기의 컴퓨팅 파워를 실측해 이를 해시로 전환하고, 희망해시(HOPEHASH)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서비스다.

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현재 한국은 전기료가 비싸기 때문에 국내에서 직접 채굴기를 구입해 채굴을 하면 남는 것이 없다. 비트코인 시세가 떨어진 지금은 채굴을 통해 얻는 코인의 가격보다 채굴 비용이 더 높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 국가에서 채굴을 하고자 하는 한국 소비자의 수요와 요구가 많아져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해시 전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희망해시는 고객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전 세계 7개국을 선별해 마이닝 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 성공적으로 마이닝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희망해시는 비트코인 마이닝 한정 클라우드 서비스 전기요금이자 수수료를 6센트로 낮췄다. 이는 전 세계 최저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수수료이며, 비트코인이 300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가도 수익이 날 수 있다.

최성훈 대표는 “이번 ‘해시 전환 이벤트’와 ‘최저 수수료’ 정책을 통해 타사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고객이 좀 더 폭 넓은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수익의 10%는 지적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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