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오스트, 업비트 상장…한국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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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오스트, 업비트 상장…한국 진출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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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오스트(IOST)가 코인제스트, 고팍스에 이어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며 한국 블록체인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원화마켓(IOST/KRW)에 이오스트(IOST)를 상장했다. 업비트는 이오스트 상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이오스트 지갑에 입금한 유저들 모두합쳐 총 2000만개의 이오스트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오스트는 신뢰성증명(POB), 분산샤딩 등 획기적인 기술을 토대로 보안과 거래처리 속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하는 암호화폐라 이번 상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은 또 다른 거래소인 코인제스트, 고팍스 상장에 이어 연이어 진행된 이벤트라 블록체인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이오스트는 지난달 말에는 국내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이달 23일에는 또다른 국내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된 바 있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이오스트재단이 지난 5월 국내 진출을 선언한 이후 잇따라 여러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오스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이오스트를 알리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거래소 상장을 추진했다”며 “내년 초 메인넷 출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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