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메인직업학교, 국비 지원 3D 프린터 활용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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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인직업학교, 국비 지원 3D 프린터 활용 교육생 모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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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활용해 제품 디자인·설계하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 과정

3D 프린팅 전문 교육기관 부산메인직업학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형상 모델링 및 시제품 제작’ 국비무료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은 의료, 건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기호에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되며, 기존의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올해 정부 기관의 새로운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앞으로 3D 프린팅 관련 재료 전문가, 디자이너, 개발 엔지니어 등 새로운 직업군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부산메인직업학교에서는 갈수록 심해지는 부산시의 청·장년층의 실업 문제 해결책으로 다양한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제품형상 모델링 및 시제품 제작’은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품을 직접 디자인 및 설계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제품 모델링 및 시제품 제작을 기반으로 ▲2D·3D 설계 및 모델링 ▲그래픽 제작 ▲스케치 ▲3D 프린팅 및 후가공 ▲모형제작 등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조선 및 자동차 관련 설계제작 ▲가구 제조업체 ▲그래픽 디자인 광고업체 ▲3D 프린팅 모형 제조 및 가공업체 ▲3D 프린팅 관련 교·강사 등으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수료생은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CAD 실무능력 자격증 ▲GTQ그래픽자격증 ▲3D시뮬레이션실무자격증 ▲3D 프린터 운영기술자격증 ▲3D 프린터 교·강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어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교육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국비 지원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매월 훈련장려금은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최대 41만6000원)한다.

교육신청 기간은 제품형상 모델링이 8월 16일까지, 시제품 설계제작이 8월 30일까지다.

신청 및 모집 관련 문의는 부산메인직업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51-208-01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메인직업학교는 제품디자인 특성화 전문 직종으로 취업률 75%를 달성했으며, 2016년 고용노동부 3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NCS 이수자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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