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 유럽 수출 LG 스마트폰에 ‘세이프 패밀리’ 선탑재
상태바
맥아피, 유럽 수출 LG 스마트폰에 ‘세이프 패밀리’ 선탑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2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스마트폰 사용자, 맥아피 자녀 보호 솔루션 사용 가능…모바일 기기 통한 유해 콘텐츠서 자녀 보호

맥아피는 LG와의 협업을 확대해 유럽 32개국에 출시되는 LG G7 씽큐(ThinQ), Q7, Q7+, Q 스타일러스(Stylus)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LG 스마트폰에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McAfee Safe Family)’를 선탑재(Pre-load) 형태로 제공한다고 225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자녀 보호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이로서 부모는 자녀의 온라인 경험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게 됐다.

맥아피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온라인에서 누구와 어울리는지 걱정된다는 부모가 80%에 달했으며, 자녀가 부모의 디바이스에서 부적절한 웹 사이트를 방문한 것을 알게 됐다고 응답한 사람도 34%였다. 이 같은 조사 결과와 더불어 모바일 기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자녀의 온라인 행위들을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맥아피 컨슈머 보안 에반젤리스트인 게리 데이비스(Gary Davis)는 “휴대폰을 사용하는 어린이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부모가 모바일 기기에서 온라인 세상을 접하는 자녀를 위해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LG는 자사 스마트폰에 맥아피 세이프 패밀리를 선탑재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온라인 경험을 지원하려는 맥아피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진 맥아피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유아 및 청소년에게 자극적이고 유해한 콘텐츠와 앱들이 여과없이 노출되고 있다”며 “맥아피는 LG와의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삶의 일부가 된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하고 부적절한 환경에 노출되는 일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콘텐츠와 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