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전 세계 그룹 소비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 추진
후지쯔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RE100에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골드 멤버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지쯔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후지쯔 그룹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자 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에너지 관리 및 저장 등의 연구 개발과 기술 시연에도 참여하고, 사회 전체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후지쯔는 2017년 5월에 책정한 중장기 환경 비전 ‘후지쯔 기후·에너지 비전(FUJITSU Climate and Energy Vision)’을 통해 2050년까지 자사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후지쯔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대폭적인 보급 확대를 목표로 ‘RE100’에 참석, 후지쯔 그룹 전체에서 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려 하고 있다.
샘 키민스(Sam Kimmins) RE100 총괄은 “후지쯔가 RE100에 가입한 것을 환영한다. 사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하는 것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후지쯔의 가입은 글로벌 경쟁 업체들과 함께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세계에 발신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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