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 대방건설 주 52시간 근무제 맞춤 시스템 사업 수주
상태바
굿센, 대방건설 주 52시간 근무제 맞춤 시스템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23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별 기본시간·연장근로시간 모니터링…탄력 근로제·시차 출퇴근제 등 관리 가능
▲ 대방건설 주 52시간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 구성도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굿센(대표 윤석구)은 대방건설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비한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방건설의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본사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을 위해 주별 기본시간 및 연장근로 시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본시간, 탄력근로제(2주·3개월), 시차 출퇴근제, 간주근로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대방건설은 전사, 현장·팀, 개인별로 소정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출역장비나 출입관리시스템 연동과 수기 출역자료(엑셀), 휴가원(그룹웨어)의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출역 데이터 관리도 가능해진다.

주 52시간 맞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근로시간 및 잔여 기본·연장 근로시간 조회와 기간별 탄력근로제 관리, 연장근로신청서 작성 및 전자결재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팀장·임원 권한별 주 52시간 모니터링 팝업 알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건설 현장과 본사에서 주 52시간 제도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대방건설 프로젝트 담당자는 “예정된 공기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건설 현장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은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굿센의 주 52시간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본사와 현장에서 주 52시간 근로 제도에 대응하는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평가돼 굿센의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굿센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특화된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설 업계에 큰 호응을 일으켰다”며 “최근 중견 건설사인 D기업에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했고, 대방건설 외 다수 건설사에 해당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