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새 아파트 뜬다…‘힐스테이트 중동’ 주목
상태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새 아파트 뜬다…‘힐스테이트 중동’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2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은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청약조건이 까다롭고 대출 문턱도 높다.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의 신규 물량 청약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되며, 주택 보유 수에 따른 1순위 자격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 기간도 6개월 내지 1년 정도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 이상이 되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권 전매 기간은 소유권이전등기시(서울, 과천∙광명) 혹은 1년 6개월(성남)이며, 분양권 전매시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세율 50%가 일괄 적용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지방은 세종시와 대구 수성구가 해당된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청약 1순위 요건이나 세금 부담도 덜한 만큼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성실하게 청약을 준비해온 실수요자라면 이러한 규제들이 오히려 내 집 마련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기 투자수요를 억제해 실제 ‘거주할 집’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정부의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실수요자의 경우 지금의 시장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서울 도심 및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비조정대상지역의 신규 분양 물량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춘 수도권 비조정대상 지역에서 현재 분양 중인 단지가 있어 화제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금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중동’이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243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전용 84~141㎡로 구성되며,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 중동의 핵심 입지에 조성돼 입지적 장점이 탁월하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 위치한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졌고 향후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약 12만㎡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다수의 명문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학원가가 인근에 있다. 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각종 생활인프라 시설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6일에는 오피스텔 49실에 대한 인터넷 청약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전매금지기간이 6개월로 짧다. 중도금 대출도 세대당 2건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이 용이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