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비타민센터,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주니어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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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비타민센터,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주니어 아카데미’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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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센터장 김종하)가 주관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주니어 아카데미’ 교육이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료됐다.

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는 창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018년 5월부터 7월 18일까지 약 2달간 진행했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지원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노원구 지역의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창업 시뮬레이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이해와 모의경영 체험을 통해 예비 창업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기부터 기업가정신 교육을 시행하는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의 방식을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도 청소년기부터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창업가 기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각종 경진대회 장려상과 입상 등의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진행하게 됐다.

5월 초부터 7월 초까지 노원구의 중원중, 공릉중, 광운중, 하계중, 수락중, 염광중 등 6개교가 교육을 신청해 80여명의 중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영신여고, 노원고, 불암고, 서라벌고, 염광고, 용화여고 등에서 별도로 14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신청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고등학생 대상의 별도 교육도 열렸다.

주니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조별 활동 ▲시뮬레이션 키트를 이용한 모의 창업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창의적 사고 ▲창업 전반에 대한 실습형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돼 효과적이고 참여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SNK-비타민센터 김종하 센터장은 “청소년이야말로 미래의 보물이며, 그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이해와 인식 개선이 중요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에 특화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SNK-비타민센터는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및 창업문화 조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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