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션, ‘프리미엄 플랫폼’ 전략으로 국내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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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션, ‘프리미엄 플랫폼’ 전략으로 국내 진출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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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션(Dailymotion)이 국내 주요 파트너를 대상으로 개편된 프리미엄 플랫폼화 사업 소개와 함께 한국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데일리모션은 100%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을 목표로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다. 업계 최고의 콘텐츠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수준 높은 동영상을 제공하고, 특히 뉴스, 스포츠, 음악, 엔터테인먼트 총 4개 분야를 강화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타 영상 플랫폼과는 달리 휴먼 큐레이션 방식을 접목, 콘텐츠를 보다 더 정밀하게 송출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콘텐츠 보호를 우선으로 콘텐츠 저작권자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최상의 시청 경험 선사를 위해 비정상 트래픽 방지 및 부적절 콘텐츠 제한 그리고 브랜드 보호 관리까지, 긍정적인 플랫폼 환경 조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데일리모션 막심 사다(Maxime Saada) CEO는 “데일리모션은 지난 10여년간 사업을 안정화하는 것과 동시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청자들은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제작자는 시청자 기대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광고주는 브랜드가 훼손되지 않는 환경에서 광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패러다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모션은 프리미엄 플랫폼화 공표를 계기로 국내 진출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적극적인 콘텐츠 수급을 통해 점점 늘고 있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시아 총괄 부사장 앙투완 나자렛(Antoine Nazaret)은 “한국 콘텐츠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이며 흥미로운 콘텐츠 중에 하나며, 그 저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데일리모션은 한국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하는 한편 한국 콘텐츠 보호에 앞장서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과 콘텐츠 공급자와의 관계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모션은 국내 종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회사 메조미디어와의 전략적 제휴도 밝혔다. 향후 메조미디어는 데일리모션과 한국 광고주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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