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 KISA ‘침해사고 종합 분석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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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큐, KISA ‘침해사고 종합 분석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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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T3Q.ai’ 활용…사이버 공격 예측·능동적인 보안 대응 가능
▲ 티쓰리큐가 구축하는 AI 보안 플랫폼 구성도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침해사고 종합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쓰리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인 ‘T3Q.ai’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추가로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예측과 알려지지 않은 보안 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정오탐 분석 및 예측 ▲웹로그 접속에 대한 정상/비정상 예측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공격 예측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분석 및 예측 ▲스팸메일 탐지 알고리즘 제공 ▲제로데이 공격 예측 ▲AI 기반 탐지 모델 관리 기능 ▲보안 관점의 네트워크 트래픽 예측 기능 등이 구현된다.

아울러 티쓰리큐는 KISA가 발주한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 ISP 수립 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주, 차세대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쓰리큐 관계자는 “KISA의 보안 사업을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대응 및 예측 검증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게 됐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기반 보안 관제 시장에서 확실한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개척에 매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티쓰리큐는 최근 AI 연합체, ‘이노퓨쳐 얼라이언스’를 구성, 자사의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각 산업별 솔루션 업체들과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내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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