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이노, AI·딥 러닝 최적화 ‘QCT GPU 서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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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노, AI·딥 러닝 최적화 ‘QCT GPU 서버’ 국내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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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병렬연산 컴퓨팅용 GPGPU 신제품 2종 선봬…자체 도커 운영으로 안정적인 AS 제공

명인이노(대표 원용선)는 글로벌 서버 하드웨어 기업 QCT의 공식 총판 업무를 개시함과 동시에, GPGPU 신제품에 대한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QCT(Quanta Cloud Technology)는 데이터센터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뛰어난 성능 및 품질의 서버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빅데이터, 딥 러닝 등에 가장 적합한 GPGPU를 공급하면서 엔비디아의 조명을 받으며 GPU 서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QuantaGrid D52G-4U, QuantaGrid D52BV-2U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볼타(Vol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및 슈퍼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고성능 GPU 서버 제품군이다.

최대 8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는 D52G-4U는 PCIe 모델과 SXM2 모델로 나뉘어 있으며, PCIe 모델의 경우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 따라 밸런스(Balance), 캐스케이드(Cascade), 커먼 모드(Common Mode) 등 최적의 GPU 토폴로지(Topology)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52G-4U SXM2 모델은 최대 300GB/s 대역폭의 NV링크(NVLink)로 GPU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 세계 최초의 NV링크 방식 GPU 서버 공급사로서의 기술적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CPU 보드(컴퓨팅노드)와 GPU 보드(JBOG) 핫스왑을 지원하며, CPU 보드를 PCI 브릿지(Bridge)해 멀티컴퓨팅(Multi-Computing) 노드 또는 확장된 GPU 팜(Farm)을 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최대 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는 D52BV-2U는 하드웨어적으로 4U 제품의 기술 요소를 겸비하면서 신속한 IO 처리를 요하는 분야에 대응하는 병렬처리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 요구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PCIe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용 분야에 따른 서버 플랫폼의 유연성을 더욱 높였으며,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은 물론 장비 디자인, 운영편의성 등 세심한 부분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이들 신제품(D52G-4U, D52BV-2U)은 모두 2개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GPU 메모리 간 직접 통신이 가능한 GPUDirect RDMA를 지원한다.

또한 명인이노는 GPGPU 고객사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년 전부터 파트너와 협력(Co-work)해 자체 도커(www.mwdocker.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 업그레이드, 패치 라이브러리 지원, 솔루션 Q&A 등 보다 차별화된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GPU 서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원용선 명인이노 대표는 “QCT의 GPU 서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품질과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대형 데이터센터 벤더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먀 “AI, 5G, 자율주행, VR, 영상분석 등의 고성능 딥 러닝 컴퓨팅 분야에 가장 적합한 QCT GPGPU와 명인이노의 축적된 엔지니어링 경험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QCT GPU 서버 신제품 2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솔루션 안내는 명인이노 공식 홈페이지(www.itmi.co.kr) 또는 대표전화(02-2106-85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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