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저작권 지킴이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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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저작권 지킴이 위촉식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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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CSR 회원사 소속기업 대표 14명 위촉…저작권 문제 인식 확대·폭넓은 정보공유 도모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 회장 유병한)는 스타트업CSR 회원사 소속기업 대표 14명에게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저작권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시 저작권 이슈와 관련된 정보 획득의 문제점 해결과 제도 개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국내외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련 정보공유 활동이 이번 위촉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에 위촉된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저작권 지킴이’는 우선 소속 기업 대상으로 SPC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컨설팅인 시샘(ⓒSAM)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스타트업 업계의 소프트웨어 관리 환경 개선 교육, 해외 소프트웨어 저작권 정보 공유 및 컨설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스타트업 업계의 소프트웨어 인식개선 홍보활동 방안과 스타트업 기업의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관리 기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소프트웨어 저작권 지킴이 위촉을 받은 심범석 프론티 대표는 “글로벌 언어공유 플랫폼인 ‘직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하면서 실제 해외 소프트웨어기업에서 자사 소프트웨어에 대한 계약 요청이 있었다”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저작권 이슈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관리 환경개선과 해외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병한 SPC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겪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인식확대와 폭넓은 정보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에 위촉된 모든 분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 업계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첨병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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