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새턴, 분산 데이터 교환 플랫폼 ‘하이퍼큐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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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새턴, 분산 데이터 교환 플랫폼 ‘하이퍼큐브’ 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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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거래 가능한 지불 결제수단 도입…애플리케이션 내 지불 결제 기능도 추가

테라새턴(TERRA SATURN)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 데이터 교환 플랫폼인 ‘하이퍼큐브(Hypercube)’를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지만, 거래시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인한 자금조달과 운용의 효율성을 산업 인프라에 녹여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테라새턴의 하이퍼큐브는 고성능으로 모든 사용자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P2P 거래가 가능한 지불 결제수단을 플랫폼에 도입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지불 결제 기능도 추가해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다양한 규모를 가진 기업체들을 위한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구축, 각 업체들의 블록체인 개발비용을 절감시켜 보다 효율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테라새턴은 중소기업, 관공서, 단체 및 협회, 소상공인 분할 비즈니스 모델 등을 통합 네트워크로 구축해 거래정보 검증, 스마트 계약, 공급망 관리, 노드 관리 등의 서비스 호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올해 4분기 테스트넷을 진행해 불안정한 요소를 제거하고, 내년 1분기에 메인넷을 론칭하는 것이 목표다.

신호겸 테라새턴 대표는 “테라새턴에서 제공하는 하이퍼큐브 플랫폼은 각각의 사업 영역에 있어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한 규모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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